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낙원악기상가가 위치한 낙원빌딩 1층에 콘셉트 스토어 ‘솟솟상회’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문을 연 ‘솟솟상회'는 코오롱스포츠의 상록수 로고를 한글로 표현한 솟솟을 활용해 뉴트로 분위기를 연출한 코오롱스포츠의 두번째 콘셉트 스토어다.
솟솟상회에서는 코오롱스포츠의 헤리티지 상품을 리셀(re-sell)한다. 코오롱스포츠의 헤리티지 상품은 브랜드 론칭부터 지금까지 디자인, 컬러 등 현재에도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엄격하게 선별해 솟솟상회에서 판매한다. 예전 상품이지만 지금 당장 입어도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이번 시즌 상품과 함께 매치하여 디스플레이했다.
또한 솟솟상회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티셔츠, 비니, 워머, 머리띠 등이 있다. 과거 큰 인기를 얻었던 낚시 베스트도 복각해 내년 3월경 솟솟상회에서만 판매할 예정이다.
솟솟상회에서는 코오롱스포츠의 역사도 만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가 론칭한 1973년부터 현재까지의 광고 히스토리와 주요 이슈를 연도별로 정리해 솟솟상회의 벽 한쪽을 꾸몄다. 극지연구소 피복 지원이나 88올림픽 후원처럼 굵직한 이슈와 더불어 그때 그 시절의 지면 광고도 전시한다.
솟솟상회는 재활용 집기를 사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코오롱스포츠의 기존 매장에서 사용하던 집기 일부를 리사이클링하여 솟솟상회를 꾸몄다. 아웃도어 브랜드로의 방향을 매장 자체에서 보여주고자 한 것. 솟솟상회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솟솟상회 레트로 굿즈도 선보인다. 굿즈는 솟솟상회 엠블럼 디자인을 적용한 문구류와 30여종의 와펜과 배지로 구성했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레트로 ‘꺼리’도 준비했다. 옛날 학교 앞 문구점에서 볼 수 있었던 아케이드 오락기는 물론 추억의 뽑기 오락기도 비치했다. 밀레니얼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놀이문화를 보여주고 기존 고객들에게도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도록 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솟솟상회 오픈을 기념해 낙원 에디션 티셔츠을 출시한다. 밤 시간의 낙원상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컬러와 낙원상가 엘리베이터에서 영감을 받는 네온컬러를 사용했으며 코오롱스포츠의 심벌인 상록수를 새롭게 재해석한 그래픽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경애 코오롱스포츠 전무는 "46년의 역사를 가진 코오롱스포츠는 그 세월만큼이나 다양한 콘텐츠로의 확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그때 그 시절을 모두 겪으며 지나온 브랜드인 만큼 뉴트로 트렌드를 제대로 소화하고 현재의 고객에게도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낙원상가의 솟솟상회가 밀레니얼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뉴트로와 코오롱스포츠를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