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의류매장에서 28일(현지시간) 손님들이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로이터,뉴스1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의류매장에서 28일(현지시간) 손님들이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로이터,뉴스1
본격화된 미국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의 ‘폭핑 쇼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쇼핑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
어도비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어도비 어낼리틱스의 분석에 따르면 미 소비자들은 추수감사절(28일)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온라인 쇼핑으로 74억달러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 또 지난해 ‘사이버 먼데이(추수감사절 이후 첫 월요일)에 기록했던 79억달러에 이어 역대 두번째 규모다. 소비자들의 1인 평균 쇼핑 액수는 168달러로 전년대비 약 6% 늘었으며 이 역시 블랙프라이데이 역사상 최대다. 


미 소비자들은 블랙프라이데이 하루 전인 추수감사절 당일에도 42억달러치를 인터넷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14.5%가 상승한 것이자 역대 최고치다.

어도비는 불랙프라이데이 다음 날인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올해는 11월 30일)에도 오전 9시 현재 온라인 쇼핑 규모가 4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에 비해 18% 증가했다”며 “3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2일 ‘사이버 먼데이’에도 94억달러의 온라인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9%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미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FrozenⅡ) 인형과 'FIFA 20 ', 'Madden 20' 등과 같은 비디오 게임, 애플의 에어팟, 삼성전자의 TV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