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옇게 변한 11일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서울 광화문 인근 도로를 지나고 있다. /사진=뉴스1
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옇게 변한 11일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서울 광화문 인근 도로를 지나고 있다. /사진=뉴스1

오후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며 대기질이 더욱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대전이 세제곱미터당 164㎍으로 '매우 나쁨' 상태를 나타내는 가운데 광주(146㎍), 충북(138㎍), 전북(122㎍), 충북(121㎍), 강원(102㎍)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100㎍을 넘어섰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은 각각 '보통' 단계인 78㎍, 74㎍을 보이고 있다. 부산(43㎍)과 울산(42㎍), 대구(48㎍), 경남(50㎍) 등 동해안 지방에서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유지 중이다.

기상청은 이러한 대기질 악화 현상이 오는 12일부터 다소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80㎍까지 '보통', 81~150㎍을 '나쁨', 151㎍부터 '매우 나쁨'으로 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