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인간극장'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1 '인간극장' 방송화면 캡처

'인간극장' 김현숙, 김기옥 씨 부부가 세상을 떠난 딸을 떠올렸다.
1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삼둥이를 부탁해' 3부가 꾸며져 세쌍둥이 전민성, 전민형, 전민균 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숙, 김기옥 씨 부부는 삼둥이를 위해 시장을 보러 갔다. 그러던 중 이들은 세상을 떠난 딸이 운영하던 미용실 간판과 마주했다.

김기옥 씨는 "가게 전등은 내가 다 달았다. 수리도 내가 다 해줬다. 그런데 이제는 건드리지도 못하고, 쳐다도 못 보겠다"며 "안에 내가 다 꾸며줬다. 서울에서 일 끝나고 와서 도와줬는데 딸이 병이 나고 말았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 김현숙 씨는 "생각이 많이 난다. 나도 주말이면 미용실에 수시로 가고, 아이들도 왔다 갔다 했다. 미용실은 그대론데 딸만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 길로 잘 안 다닌다. 아마 아이들도 이 길로는 안 다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