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미지투데이 |
저축은행의 특별판매 예금상품이 올해는 보이지 않는다. 저축은행들은 해를 넘기기 전에 ‘고금리’ 특판을 실시해 수신(예금)을 끌어 모았으나 올해는 이미 수신액을 충분히 확보한 상황이다.
1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평균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2.15%로 지난해 연말(2.62%)보다 0.47%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적금 금리도 2.70%에서 2.57%로 0.13%포인트 내렸다. 지난해까지 저축은행들은 연말이 되면 3%대 안팎의 고금리 특판 상품을 출시했었다. 반면 올해는 2%대 금리 상품이 대부분이고 1%대까지 떨어진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에서 연말 특판상품을 내놓지 않은 이유는 이미 수신액을 확보했고 고객유치도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예대율 규제로 저축은행은 이미 수신액을 늘린 상태다. 금융감독원은 내년부터 저축은행업권에도 예대율 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예대율 110%, 2021년 이후에는 100%의 규제비율이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수신을 늘리거나 여신을 줄여야하는데 저축은행들은 이미 수신액을 늘려 예대율을 기준치에 맞춘 상황이다. SBI저축은행은 94.42%, 웰컴저축은행과 JT친애저축은행은 각각 96.33%, 86.55%로 예대율 관리에 성공했다.
예·적금 상품이 퇴직연금에 편입된 것도 숨통을 트는데 한몫했다. 퇴직연금으로만 5조원 가량의 수신이 확보됐다.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는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저축은행 예·적금을 퇴직연금 자산운용 대상에 포함시켰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기준 퇴직연금 정기예금 잔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SBI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이 퇴직연금을 통해 판매한 정기예금 잔액도 1조5000억원이 넘는다.
올해 저축은행이 모바일 채널에 집중하면서 관련 특판상품을 계속해서 출시한 것도 연말 특판이 줄어든 이유 중 하나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이미 수신을 대량 확보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SB톡톡 플러스' 등 비대면 수신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 전년동기대비 2배 가량 급증한 수치다.
모바일 활성화에 맞춰 각 저축은행들은 특판을 진행하거나 평상시 보다 금리가 높은 예·적금 상품을 경쟁적으로 팔았다. SB톡톡 플러스는 66개 저축은행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저축은행 업계 공통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에서 고금리 특판 상품을 내지 않고 있다"며 "올해 초부터 모바일 강화에 맞춰 특판 이벤트를 진행했고 예대율 규제에 맞춰 수신액 관리도 꾸준히 하고 있어 특판 상품 출시에 큰 메리트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예·적금 상품이 퇴직연금에 편입된 것도 숨통을 트는데 한몫했다. 퇴직연금으로만 5조원 가량의 수신이 확보됐다.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는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저축은행 예·적금을 퇴직연금 자산운용 대상에 포함시켰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기준 퇴직연금 정기예금 잔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SBI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이 퇴직연금을 통해 판매한 정기예금 잔액도 1조5000억원이 넘는다.
올해 저축은행이 모바일 채널에 집중하면서 관련 특판상품을 계속해서 출시한 것도 연말 특판이 줄어든 이유 중 하나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이미 수신을 대량 확보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SB톡톡 플러스' 등 비대면 수신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 전년동기대비 2배 가량 급증한 수치다.
모바일 활성화에 맞춰 각 저축은행들은 특판을 진행하거나 평상시 보다 금리가 높은 예·적금 상품을 경쟁적으로 팔았다. SB톡톡 플러스는 66개 저축은행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저축은행 업계 공통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에서 고금리 특판 상품을 내지 않고 있다"며 "올해 초부터 모바일 강화에 맞춰 특판 이벤트를 진행했고 예대율 규제에 맞춰 수신액 관리도 꾸준히 하고 있어 특판 상품 출시에 큰 메리트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