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로기치매. /사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캡처
초로기치매. /사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캡처

최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조명한 '초로기 치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젊은 치매로 알려진 '초로기 치매'는 65세 미만, 주로 40~50대의 이른 나이에 치매가 오는 것을 말한다. 원인에 따라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알코올성 치매 등으로 분류된다. 

초로기치매의 상당수는 알츠하이머 치매다. 가족력이 흔하며 부모 중 한 명이 상염색체우성 알츠하이머병 유발 유전자가 있으면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은 50% 가까이 된다.

음주는 초로기 치매 원인의 약 10% 정도다. 음주 후 흔히 말하는 필름이 끊긴 현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초로기 치매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봐야 한다. 특히 초로기 치매는 노인성 치매보다 진행이 더 빨라 이미 치매가 많이 진행된 뒤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초로기 치매의 증상은 잘 다녔던 길이 갑자기 기억이 나지 않거나 물건을 둔 곳이 기억나지 않아 한참 뒤에 찾게 되는 등 노인성 치매와 크게 다르지 않다. 만일 발생한 상황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어떤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초로기 치매는 음주, 흡연, 대화,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는 것이 좋고 이전에 하지 않았던 취미 활동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