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토론토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류현진이 토론토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이 새 둥지를 찾기 위해 토론토로 향했다. 25일 오전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류현진은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류현진의 배웅길에는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를 비롯해 아버지 류재천씨와 어머니 박승순씨가 동석했다. 취재진에 둘러싸인 류현진은 빠르게 이동했고 가족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뒤따랐다. 수속을 마친 류현진은 출구에 진입하기 전 가족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출국길에 나섰다.

/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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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지난 2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FA(프리에이전트)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기간은 4년으로 총액 8000만달러(약 930억원)에 사인했다는 현지 외신들의 소식이 이어졌다.
한편 토론토로 출국한 류현진은 구단과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현지에서 입단식을 갖게 될 예정이다. 류현진의 계약이 확정되면 박찬호가 2001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맺은 한국인 투수 FA 최대규모 계약 기록(5년 6500만달러)을 경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