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펭수. /사진=EBS 제공 |
EBS 대세 캐릭터 펭수가 2020년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을 울린다.
서울시는 26일 펭수를 비롯한 시민대표 11명이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함께 오는 31일 자정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린다고 밝혔다.
시민대표 11명에는 자유·평화, 복지, 사회·문화, 안전, 다문화,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해를 빛낸 인물이 선정됐다.
EBS 자이언트 펭TV 주인공인 국민 크리에이터 펭수(10)와 이춘재·고유정 사건 등 강력범죄 수사에 참여해 온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55) 등이 포함됐다. 또 1세대 벤처기업인 한병준씨(58),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볼링 종목 다관왕을 차지한 신다은 선수(22), 여성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앞장선 박미경씨(49), 장애인 권익보호에 힘쓴 김동현씨(37), 한국과 유럽연합(EU) 간 국제협력 및 교류에 앞장선 미하엘 라이터러(65) 등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보신각 특설무대를 마련해 타종 전후 축하공연과 박 시장 신년인사 등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스트롯' 출연자 조정민, 걸그룹 HINAPA, 록그룹 노브레인, 팝페라 그룹 파라다이스 등이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시는 이날 타종행사를 보고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하철과 버스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지하철은 평일 기준 새벽 1시에 운행 종료되지만 오는 31일에는 1시간 늘려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종착역 기준)해 총 115회 증회 운행한다. 버스는 보신각 주변을 경유하는 42개 노선 막차가 보신각 근처 정류소에서 차고지 방향으로 오전 2시 전후에 출발한다.
타종행사로 이날 밤 10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30분까지 종로·우정국로·청계천로 등 보신각 주변 도로에 차량 진입도 통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