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8일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서 단독 드리블로 상대 선수들을 뚫어내 돌파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
월드사커는 2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사커 어워즈’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투표 결과 48점을 얻은 손흥민은 16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을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려놓았고 올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가며 42위였던 작년 순위를 26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이는 리버풀의 호베르투 피르미누(17위·45점), 맨체스터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20위·25점)와 리야드 마레즈(23위·14점), 바르셀로나의 앙토니 그리즈만(24위·13점) 등 걸출한 공격수를 제치고 얻어낸 쾌거다.
올해의 선수상은 613점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받았고 발롱도르에 이어 리버풀의 버질 반다이크(602점)를 따돌렸다.
메시의 통산 5번째 수상(2009년, 2011년, 2012년, 2015년, 2019년)은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08년,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와 역대 최다 수상 타이를 이뤘다. 올해 호날두는 4위(307점)에 만족했다.
올해의 팀과 올해의 감독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쥔 리버풀(잉글랜드)과 이를 지도한 위르겐 클롭 감독이 각각 뽑혔다.
한편 올해의 선수는 100명의 기자와 축구전문가들이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던진 투표를 통해 순위를 매긴 콘테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