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는 아직은 어색한 사이인 멤버들이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 2020 MT 특집으로 꾸며져 충남 태안으로 떠났다.
앞서 딘딘은 "고졸이라 MT를 처음 가본다"며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나왔다"고 말했던 상황. 이에 태안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문세윤이 "과대표를 뽑아보자"고 말하자, 딘딘은 "MT가 처음이니까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단일 후보로 출마한 딘딘은 과반수인 3인 이상의 표를 얻어야 했다. 하지만 거수 결과, 연정훈과 김선호만 손을 들어 당선이 불발되고 말았다. 하지만 딘딘은 포기하지 않고 "우리 아빠 사업가다. 리더십이 있다"고 재차 주장했고, 이에 힘을 얻어 결국 과대표가 되는 데 성공했다.
과대표가 된 딘딘은 의기양양해 "일단 물을 나눠 달라" "차 안에서 분량 다 나왔으니 자게 해달라"라고 제작진을 향해 당당하게 요구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태안의 명물인 게국지를 걸고 한 점심 미션에서도 메인 PD와의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빠르게 달리는 바나나보트를 탄 채 멤버들이 외치는 단어를 15개나 외워야하는 것이 미션이었고, 딘딘은 "10개를 맞히면 메뉴를 하나 달라"고 말하고 나섰다.
미션 결과 10개를 맞히며 게국지를 타는 데 실패하자 딘딘은 다시 한 번 리더십을 발휘해 "입수하면 메뉴를 하나 더 줄거냐"고 제작진 앞에 나섰다. 멤버 전원이 입수하면 전 메뉴를 먹게 해주겠다는 말에 멤버들은 "2020년 대박"을 외치며 한 치의 머뭇거림없이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한편 태안에서 진행된 '친해지길 바라' 미션에서 딘딘은 연정훈과 짝이 돼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딘딘은 연정훈에게 "나는 인생이 기구했다"며 "캐나다로 유학을 갔는데, 영어도 못 하면서 왜 유학을 왔냐고 욕을 들었다"고 가슴 아픈 TMI를 대방출했다.
딘딘의 닮은 꼴을 알아 맞혀야 하는 미션에서는 연정훈이 "박준규"라고 말해 딘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정답은 '힙합계 박서준, 윤계상'이었기 때문이다. 이를 들은 연정훈은 "서준이?"라며 "드라마에서 내 동생이었는데!"라고 분노하며 결코 인정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