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여신금융전문업계(여전업계) CEO들과 만나 이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8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은 위원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윤창호 금융산업국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여전업계 CEO 15명과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가 해당 일정을 연기했다.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간담회 날짜는 오는 21일이다.
여전업계에 따르면 은 위원장과 업계 CEO들은 간담회에서 카드산업 경쟁력 제고방안 추진 현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여전업계 CEO들은 가맹점수수료 산출근간인 적격비용 재산정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당국의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캐피털사 CEO들도 간담회에 참석하는 만큼 부동산리스 규제 합리화 방안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캐피털업계는 캐피털사가 신사업 부문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이외에 은 위원장은 여전업계에 수수료 인하 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고비용 영업구조 개선 노력과 새로운 금융혁신 개발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