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한진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300원(5.52%) 오른 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호개발 등을 주축으로 한 반도건설의 한진칼 주식 매입 목적이 단순 투자에서 경영참가로 변경된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지분율도 6.28%에서 8.28%로 증가했다.
3월말쯤 조원태 한진칼 대표의 임기가 만료되는 상황에서 이사진 등 지배구조를 놓고 첨예한 표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조 대표와 누나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갈등이 표면화돼 조씨 일가가 각각 어떤 결정을 내릴지, 2대 주주인 KCGI와 반도건설이 각각 어떤 내용의 주주권을 행사할지에 따라 한진칼 지배구조가 뒤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