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케 세티엔 신임 FC바르셀로나 감독이 리오넬 메시와 일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넘어 세계에서 손꼽히는 축구 선수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707경기에 나선 메시는 619골 252어시스트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수년간의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최고상 '발롱도르'를 6번 수상했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5회 수상을 넘어선 단연 최고기록이다. 여기에 '월드사커' 선정 올해의 선수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선수 2회 등 화려한 개인 수상 이력도 갖고 있다.
메시는 1987년생으로 올해 33세지만 여전히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라리가에서 13골6어시스트를 기록, 최다득점 1위와 최다어시스트 2위를 달리고 있다.
세티엔 신임 감독도 메시와 일하는 데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15일(한국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훌륭한 모습을 보인 선수들을 몇몇 보기는 했다. 하지만 메시 정도는 아니었다"라며 "메시는 12~14년 넘게 프로다웠다. (메시에 비견될 만한) 선수는 없었다. 아마 펠레 정도만이 그와 비슷한 수준을 12년 넘게 보여줬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메시는 최고의 모습을 매 경기마다 보여준다. 난 그가 얼마나 많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는지조차 모른다"라며 "메시와 같은 시대에 산다는 건 매우 럭셔리한 일이다. 12~14년 동안 매주 일요일마다 그의 경기를 보는 일 말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