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승진이 과거사를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승진이 힘들었던 과거사를 털어놓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진은 "친했던 동생이 자기가 엔터테인먼트를 해보겠다고 했다. (동생에게) '난 노래만 할 테니까 회사나 모든 관리는 네가 해라'라고 말했다"며 "며칠 지나고 연락이 안 되더라. (투자금이) 3억5000만 원 정도였다. 그때 다시 재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 "그 다음에 90년도에 제가 보증을 섰다. 한꺼번에 못 갚으니까 일을 하니까 나눠서 갚아드리겠다고 했다"며 "더 웃긴 건 그 액수가 있을 거 아니냐. 다음날 사인을 해야 된다더라. 그 와중에 이 형이 액수를 더 썼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 사람을 좋아했고 형으로서 마음을 다 줬다. 근데 '얘는 손바닥에 있다'라고 말했다더라"며 "마지막에 미안하다는 이야기는 했을 줄 알았다. 그 충격으로 술을 먹었다"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후 김승진은 근황에 대해 "공황장애나 이런 건 많이 고쳐졌다"라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