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은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방위사업청과 방위사업 분야 중소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기업에 비해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보증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방산 중소기업들에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으로 방산물자 계약의 1차 협력업체가 SGI서울보증에서 착·중도금 지급보증서를 발급받는 경우 기존 기본요율(1.752%) 대비 43.9% 인하된 요율(0.983%)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방산물자 1차 협력업체의 보증서 발급부담이 대폭 경감된다. 가령 중도금이 10억원일 경우 보험료가 현행 1752만원이지만 인하된 요율로는 983만원까지 줄어드는 것이다.

또 국방품질경영체제 인증(DQMS)을 받은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이행보증 보험료 10% 할인, 보증한도 최고 30억원 확대, 기업 맞춤형 신용관리 서비스 무상지원 혜택 등도 제공된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과 김상택 SGI서울보증 사장은 "방위산업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확대를 위해 정부와 금융기관이 손을 잡고 우대 보증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중소기업이 방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