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는 박새로이의 15년전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어느날 ‘장가’의 후계자 장근원(안보현 분)이 이호진(이다윗 분)을 이유 없이 괴롭혔고 이를 목격한 선생님조차 말리지 않자 박새로이가 나섰다. 오수아(권나라 분)는 박새로이가 나서는 것을 말렸지만 안하무인인 장근원의 행동이 이어졌고 박새로이는 주먹을 날렸다.
이 일로 장근원의 아버지이자 장가의 회장 장대희(유재명 분)가 학교에 방문했다. 장대희는 장근원 앞에서 박새로이가 무릎을 꿇는 조건으로 선처를 약속했다.
그러나 박새로이는 아버지에게 배운 가르침이라며 선생님 앞에서의 폭력에 대해서는 사과했지만 장근원에게는 사과의 뜻을 전하지 않았다. 장대희 밑에서 일하던 박새로이의 아버지 박성열(손현주 분)도 아들의 소신을 지켜주며 “어떻게 이런 아들이 나왔는지, 멋지네요”라며 퇴사의사를 전했다.
박성열은 퇴사 후 새로 가게를 열어 박새로이와 함께 새 출발을 준비하게 됐다. 평범하고 행복하게 흘러가던 박새로이의 일상은 급작스런 아버지 박성열의 죽음으로 뒤틀어졌다. 오병헌 형사(윤경호 분)의 연락으로 사고소식을 접한 박새로이는 합의를 요구한다는 피의자를 찾아나섰지만 그가 진범이 아님을 눈치챘다. 박새로이는 오수아를 통해 사건 현장 사진에 찍힌 차량이 장근원의 차량임을 알게 됐다.
장근원과 만난 박새로이는 “너지? 왜 병원에 신고안했어? 왜 다른 사람이 벌을 받고 있냐”고 물어본 후 주먹을 날렸다. 장근원은 미안하다며 떨었지만 박새로이는 멈추지 않았다. 쓰러진 진 장근원을 향해 돌을 집어 들었고 “죽어”라고 외치며 긴장감을 높였다.
박서준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열혈청년 박새로이 그 자체였다. 아버지를 잃고 홀로서기에 나서야만 하는 박새로이의 미래를 궁금케 만드는 연기력으로 2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원작웹툰이 가진 스토리라인에 매력적인 캐릭터가 더해지면서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보였다.
한편 불합리한 세상 속에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좇는 청춘들의 창업 신화를 그린 이태원 클라쓰는 JTBC에서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