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8번째 확진자의 접촉자가 72명까지 늘어나면서 그의 동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8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72명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에 따라 심층 역학조사 등 능동감시체계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중 도내거주자는 31명(밀접 23명, 일상 8명)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군산(16명)과 익산(15명)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정밀 역학조사를 지속한다. 특히 전날과 달리 지난달 26일 8번째 확진자인 A씨가 군산의 아센사우나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추가 접촉자를 찾는 데 주력한다.
경찰청 등과의 협조를 구해 A씨의 카드사용 내역과 CCTV, 그리고 A씨가 음식점 등을 이용한 시간대의 카드사용자를 확인해 접촉자를 찾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군산시 등에 A씨가 이용한 시간대를 홍보해 자발적인 신고 등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