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팝가수 샤키라(왼쪽)와 스페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헤라르드 피케 부부. /사진=로이터

제54회 슈퍼볼(Super Bowl)이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하프타임쇼를 장식했던 유명 팝가수 샤키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샤키라는 3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풋볼(NFL) 결승전인 54회 슈퍼볼에서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하프타임쇼를 장식했다. 그는 '힙스 돈 라이', '웬에버 웨어에버' 등 자신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열창하며 경기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1977년생인 샤키라는 콜롬비아 태생의 섹시스타다. 샤키라는 1991년 데뷔한 뒤 연이은 히트곡을 내며 '라틴 팝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가창력과 더불어 남미 느낌이 물씬 나는 공연 퍼포먼스로 유명세를 탔다.


샤키라는 이를 바탕으로 유명 스포츠 이벤트의 공연을 장식했다. 이번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비롯해 국제축구연맹(FIFA) 2006 독일 월드컵 결승전 축하무대도 샤키라가 장식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다.

특히 스페인 출신 유명 축구선수 헤라르드 피케와 잉꼬 부부로 유명하다. 샤키라는 지난 2011년 피케와의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1987년생인 피케는 샤키라와 딱 10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둘 사이에는 자녀가 2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