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로고./사진=신라젠 제공

검찰이 신라젠 임직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 거래 의혹 사건을 수사부에 재배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신라젠 주가가 급락했다.

5일 오후 3시 30분 신라젠은 전 거래일 대비 1200원(8.79%) 하락한 1만24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남부지검의 신라젠 수사팀 보강을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이후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신라젠 수사를 맡은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법무부의 직접 수사 축소를 담은 직제개편 뒤인 지난달 28일 해체됐다. 

서울남부지검은 합수단 폐지에 따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각한 의혹을 받는 신라젠 임직원 사건을 금융조사 1부에 배당했다. 윤 총장은 금융 수사에 경험이 많은 검사들을 서울남부지검에 다수 파견해 재출범 수준의 수사팀 보강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