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팝가수 엘튼 존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엘튼 존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자신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로켓맨'의 주제가 작업에 참가한 바 있다.
무대에 오른 엘튼 존은 "버니 토핀에게 감사하다. 제가 실패할 때에든, 제가 정상적일 때에든 항상 저와 함께 있었다"라며 "로켓맨에 참여한 분들께도 모두 감사하다. 후보에 드는 것만으로도 정말 꿈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소감 말미에서 "제 아들 시드니가 보고 있을 거다"라며 "아빠가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엘튼 존의 아카데미 수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1994년 제작된 영화 '라이온 킹'의 주제가를 불러 이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