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이색 라면 '짜파구리'가 컵라면으로 출시된다.
11일 농심에 따르면 농심 미주법인은 '짜파구리' 컵라면 출시를 검토 중이다. 단 현지에서만 출시되는 상품으로 국내에는 유통되지 않을 전망이다.
농심 관계자는 "미주법인에서 '짜파구리' 컵라면 출시를 추진 중"이라며 "본사에서 만드는 제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해당 레시피는 영화 '기생충'에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극중에서는 여기에 한우 채끝살을 가미해 '채끝 짜파구리'를 선보였는데 서민음식인 라면에 값비싼 고기를 넣어 계급 격차를 풍자했다는 평을 받았다.
'짜파구리'는 10일 열린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기생충'이 4관왕(작품상·감독상·국제장편영화상·각본상)에 오르면서 덩달아 재조명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