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아약스 미드필더 하킴 지예흐 영입을 조기 확정한 가운데, 팀 동료 도니 반 더 비크가 지예흐의 첼시행을 반겼다.
첼시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아약스와 협의를 통해 지예흐 영입을 확정지었다. 지예흐의 이적료 총액은 3700만파운드(한화 약 57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떠나는 동료에게 반 더 비크는 행운을 빌었다. 14일 영국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반 더 비크는 지예흐의 이적이 확정되기 전 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도 (지예흐가) 이적한다는 보도를 봤다"라며 "(만약 이적한다면) 지예흐가 그곳에서 잘하길 바란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고 난 그가 잘 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반 더 비크는 첼시에 대해서는 "많은 젊은 선수들이 있는 매우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예흐는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팀을 골랐다. 그에게 있어서 아주 나이스한 클럽"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예흐는 여름이적시장이 열리는 오는 7월 초 첼시 유니폼을 입게 된다. 에릭 텐 하그 아약스 감독은 이와 관련해 "지예흐의 이적은 이미 2~3년 전부터 짐작하고 있었다"라며 "그저 그와 남은 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그뿐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