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관련주가 급등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상용화 기대감에서 랩지노믹스가 장 막판에 상승했고 마스크와 소독업체 주가도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19일 오후 3시30분 장마감 기준 랩지노믹스는 전 거래일보다 1270원(17.02%) 오른 8730원에 장을 끝냈다. 이외에도 마스크 관련주 오공(29.97%), 웰크론(29.93%), 모나리자(29.98%), 케이엠(29.81%) 등이 급등했고 소독제 관련주인 파루도 24.27%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앞서 코로나19 영남권 첫 확진자가 나온 지 하루 만에 대구 10명, 경북 3명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지역 사회가 불안감에 빠졌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구 10명, 경북 3명 등 대구·경북에서 13명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다.
전날 발생한 31번 확진자(61세 여성, 대구 서구)를 포함하면 지금까지 대구·경북 확진자는 14명이다. 신규 확진자 13명 가운데 11명은 31번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0명은 같은 신천지 대구교회에 다녔고 1명은 병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했다.
이처럼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마스크 관련 종목이 출렁이고 있다. 코로나19가 갈수록 기세를 떨치며 확산하면서 유통, 항공, 여행, 외식 업계가 막대한 타격을 입는 반면 마스크와 손 세정제가 품절 대란을 겪으면서 관련 업종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