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 52명의 소재가 파악 되지 않아 교육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사진=뉴시스 DB

다음달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인 어린이 5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교육부는 경찰청, 시·도 교육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2020학년 취학대상 아동 소재·안전을 확인한 결과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하는 취학대상 아동 45만2506명 중 52명의 소재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전체 취학대상 아동 중 지난달 예비소집 단계에서 소재와 안전이 확인된 아동은 42만849명(93.0%)이었고 예비소집 이후 확인된 아동은 3만1605명이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유선 연락을 통한 학교 방문 요청과 상담, 주민등록전산정보와 출입국 사실확인을 진행했다”며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통한 가정방문 등으로 예비소집 불참 아동의 소재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직까지 완전히 소재와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52명이다. 교육부는 이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다만 이중 47명은 출입국 기록이 확인돼 해외에 체류 중이고 나머지 5명은 국내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교육부 설명이다.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경찰청, 시·도교육청 등과 유기적으로 아동들의 소재와 안전을 끝까지 확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