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한 김광현. /사진=세인트루이스 구단 트위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개막전 선발 투수로 잭 플래허티(25)를 예고했다. 2017년 빅리그에 데뷔한 플래허티가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서는 건 처음이다.
2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정규리그 개막전 선발 투수로 플래허티를 낙점했다.

플래허티는 이날 열린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도 선발 투수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다음달 27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정규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플래허티는 지난해 11승8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후반기 15경기에서 7승2패 평균자책점 0.91로 위력적인 투구를 펼쳐 올 시진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플래허티와 다코다 허드슨, 애덤 웨인라이트가 1~3선발을 이룰 예정이지만 아직 선발 로테이션이 모두 확정되지 않았다.


선발 자원인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김광현과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등이 남은 선발 한자리를 두고 다툴 전망이다.

김광현도 이날 메츠와 시범경기에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눈도장을 찍어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