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사진=머니S 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코스피가 2080선으로 후퇴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대비 83.80포인트(3.87%) 내린 2079.0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786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6077억원, 기관은 1928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이날 시가총액 종목에선 삼성전자(-4.05%), SK하이닉스(-3.40%), 삼성전자우(-3.37%), 삼성바이오로직스(-5.24%), NAVER(-2.90%), LG화학(-2.95%), 현대차(-4.30%), 삼성SDI(-4.61%), 셀트리온(-4.52%), 현대모비스(-1.08%) 등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8.70포인트(4.30%) 떨어진 639.29로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03억원, 기관이 2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19억원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49%), 에이치엘비(-7.49%), CJ ENM(-4.71%), 펄어비스(-1.71%), 스튜디오드래곤(-3.59%), 케이엠더블유(-6.75%), 에코프로비엠(-0.70%), 메디톡스(-4.28%), 휴젤(-3.02%), 솔브레인(-5.13%) 등이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63명으로 전일 대비 161명 늘었다. 사망자도 1명 추가돼 지금까지 7명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목숨을 잃었다.

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이날 오후 2시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중 2명이 위중한 상태이며 산소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 환자는 14명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위기경보단계 `심각` 단계 전환에 따라 대국민 예방수칙을 개정해 배포할 예정"이라며 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와 출근을 자제해 달라는 정부의 권고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