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가 완치돼서 퇴원한 70대 여성이 엿새 만에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바이러스가 재발한건지, 누군가에게서 재감염된건지 보건당국이 조사 중이다./사진=조태형 뉴스1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가 완치돼서 퇴원한 70대 여성이 엿새 만에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바이러스가 재발한건지, 누군가에게서 재감염된건지 보건당국이 조사 중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퇴원 후 경미한 증상이 나타났다며 보건소에 자진 신고 후 28일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에서 재확진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여성은 지난 22일 분당서울대병원 입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25번 확진자였다. 보건당국은 이미 걸렸던 바이러스가 다시 생긴 건지, 누군가에게 감염된 건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이 퇴원 이후 계속 자택에 머물렀다고 진술한 만큼 재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의 퇴원 환자 관리체계로는 대응할 수 없다는 의미여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앞서 중국과 일본에서도 완치 후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나온 바 있어 더욱 우려가 된다는 게 업계 반응이다. 전문가들은 아직 코로나19에 대한 데이터가 충분치않은 만큼 퇴원자 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