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증시 하락 마감에도 불구, 외국인 매수 확대 영향에 상승하면서 출발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3포인트(0.69%) 오른 2027.98에 거래를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1억원과 213억원 순매도를, 외국인은 498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10%)만 상승세를 나타냈다. 현대차와 삼설물산은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1.08%), SK하이닉스(-1.29%), 네이버(-0.57%), LG화학(-0.91%), 셀트리온(-0.58%), 삼성SDI(-1.62%)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2포인트(0.31%) 상승한 628.74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94억원 순매도를, 외국인은 185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4%), 펄어비스(0.80%), 에코프로비엠(0.12%), SK머티리얼즈(0.26%), 원익IPS(0.31%)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에이치엘비(-4.69%), CJ ENM(-0.16%), 케이엠더블유(-0.51%), 휴젤(-0.47%)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보합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연준의 전격적인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급락했다”며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기대 등은 경기둔화 우려를 제한할 것”이라며 “한국증시는 각 정부의 대응에 대한 수혜로 미 증시대비 조정폭은 제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