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소외·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의 한 백화점이 코로나19 기세를 뚫고 이들을 위한 사랑의 박스를 올해도 변함없이 배달하고 있다.
4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역 내 사회공헌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광주신세계 사랑의 S-BOX’ 사업을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랑의 S-BOX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치원,초·중·고의 입학 연기 및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사회복지지설 휴관이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속에서 여느 해보다 따뜻함을 배달하고 있다.
'사랑의 S-BOX' 는 육류, 과일, 견과류, 간편식사, 간식류 등의 식품패키지로 구성돼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에서 보호되고 있는 결손 아동 및 차상위 계층 가정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영양관리를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신세계 사랑의 S-BOX’는 2017년 광주신세계가 새롭게 기획·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써 광주시교육청, 광주 서구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비롯한 서구 관내 4개 복지관(금호·쌍촌·무진·시영)과 연계해 결손 아동 가정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도움의 손길과 관심을 전달하는 광주신세계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그동안 매월 100가구에게 500만원, 연간 6000만원에 달하는 식품패키지박스를 전달하며 올해까지 누적 금액으로 2억4000만원에 달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총괄임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어 대단히 보람된다”며 “이번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작지만 따스한 온정이 마음 속 깊이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랑의 박스 공식 전달식은 생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