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일 오전 0시 기준 총 5766명으로 증가했다. 이번 신규 확진자는 전날(4일) 오전 0시에 비해 438명 늘어났다.
추가된 확진자 대부분은 대구지역에서 발생했다. 하루 새 늘어난 확진자 438명을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30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북 87명 ▲경기 9명 ▲경남 9명 ▲서울 4명 ▲충남 4명 ▲강원 2명 ▲광주 1명 ▲대전 1명 ▲제주 1명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시도별 인구당 비율은 대구가 562명당 1명으로 가장 높다. 이어 대구와 인접한 경북이 3088명당 1명을 기록했다. 서울은 9만4534명당 1명이며 전국 전체는 8991명당 1명꼴이다.
앞서 대구는 지난달 18일 지역 첫 확진자였던 국내 31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신천지 교인인 31번째 확진자가 의료진의 코로나19 검사 권유를 거절하는 등 적극적이지 못한 태도를 보이면서 확산 속도는 더 빨라졌다.
한편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4분쯤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인 77세 남성이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39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