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가 총 738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날(8일) 오전 0시 기준 대비 248명 늘었고, 통계가 마지막으로 발표된 전일 오후 4시 이후로는 69명이 추가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 이후 12일 만에 200명대로 떨어졌다. 지난달 29일 최대 증가폭인 909명을 기록한 이후 이달 3일 600명, 4일 516명, 5일 438명, 6일 518명, 7일 483명으로 감소 혹은 횡보를 보이다 이날 200명대로 크게 떨어졌다. 300명 아래로 감소한 것은 지난달 26일 253명 이후 12일만이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발생했다. 다만 대구 지역의 큰 불은 어느 정도 잡힌 상태다. 정부는 전날(8일)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95%정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경북 경산, 봉화 등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정부가 차단 방역에 나선 상황이다. 정부는 오는 11~12일 전국 요양병원에 대한 코로나19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확진자 중 36명이 격리에서 해제되면서 총 완치자 수는 166명으로 늘었다.
하루새 늘어난 확진자 명을 신고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19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26명 ▲경기 11명 ▲서울 10명 ▲충남 4명 ▲세종 3명 ▲광주 2명 ▲대전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순이었다.
누적 확진자 7382명의 지역은 ▲대구 5571명 ▲경북 1107명 ▲경기 152명 ▲서울 130명 ▲충남 102명 ▲부산 96명 ▲경남 83명 ▲강원 28명 ▲충북 25명 ▲울산 24명 ▲대전 19명 ▲광주 15명 ▲인천 9명 ▲전북 7명 ▲세종 6명 ▲전남 4명 ▲제주 4명 등이다.
한편 이날 오전 0시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18만9236명이고, 그중 17만177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7458명이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