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는 최근 구단의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해 논란을 빚었다. /사진=로이터
첼시 구단이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선수들에게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첼시 공격수 윌리안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구단이 보다 굳은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팀동료 메이슨 마운트에게 벌금을 물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첼시 선수단은 최근 공격수 칼럼 허드슨-오도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전원 자가격리 조치됐다.


하지만 마운트는 이를 어긴 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소속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와 주말 동안 런던의 한 길거리 축구장에서 다른 이들과 축구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빚었다. 비난 여론이 커지자 마운트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직접 전화해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윌리안은 구단이 마켓에 가거나 약을 사러 가지 않는 이상 외출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며 "만약 선수들이 집을 나선 걸 구단이 파악했다면 마땅히 벌금을 물릴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허드슨-오도이 외에도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프리미어리그는 추가적인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달 초까지 모든 리그 일정을 잠정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