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진칼, GS, 네이버, 셀트리온 등 정기 주총
이달 20~30일… 561개사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이달 넷째주 상장사 1523곳이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670개 상장법인이 주총을 개최하는 27일이 '슈퍼주총데이'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가운데 3월 넷째주에 정기주총을 여는 회사는 1523개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84개사가, 코스닥 시장에서는 966개사가, 코넥스시장에서는 73개사가 주총을 연다.

특히 이달 27일은 코스피 231개사, 코스닥 406개사, 코넥스 33곳 정기주총이 예정돼 있어 '슈퍼주총데이'다. 이날 경영권을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한진칼을 비롯해 GS, 롯데지주, 네이버, 넷마블, 포스코, 아시아나항공, 셀트리온 등이 정기 주총을 연다. 25일에는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교보증권, 한양증권 등 증권사 정기 주주총회가 예정돼 있다.

또한 한국예탁결제원은 22~30일 사이 561개사가 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시스템(K-eVote)을 통해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4일 SK, 신세계, 중소기업은행, 현대로템 등 70개사 ▲25일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신라젠 등 53개사 ▲26일 포스코, 한국전력공사, 지에스글로벌 등 162개사의 전자투표가 마감된다. 29일에는 CJ, CJ대한통운, KT 등 97개사의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행사가 마무리된다. 

전자투표 및 위임장 행사기간은 개시일로부터 10일간이며, 행사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다만 행사기간 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며, 발행사의 요청으로 행사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K-eVote를 통해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을 이용하려는 주주는 행사기간 중 관련 홈페이지로 접속해 본인인증 후 의결권을 행사하면 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상장회사가 주주총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원활한 회사 경영을 위해서라도 주주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가 필요한 시기"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