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을 결정한 가운데 국민 10명중 6명이 정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결정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1일 발표했다. ‘찬성’ 58.3%, ‘반대’ 37.0%, ‘모름·무응답’ 4.7%로 집계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찬성이 높았다. 하지만 부산·울산·경남(찬성 50.9%, 반대 45.7%), 대구·경북(42.6%, 44.3%)에서는 찬반 격차가 크지 않았다.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 대상(소득 하위 70%)에 대해서는 ‘전체 가구 대상으로 확대해야 한다’ 37.1%, ‘하위 70%가 적절하다’ 30.1%, ‘하위 50% 정도로 축소해야 한다’ 22.8% 순으로 조사됐다.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이라는 지급 금액의 적절성을 묻는 말에는 ‘적절하다’가 47.4%로 가장 높았다. 23.0%가 ‘더 줄여야 한다’, 21.8%가 ‘더 늘려야 한다’고 봤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3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8516명에게 접촉해 500명이 답했다. 응답률은 5.9%고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