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6명이 추가돼 총 10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지식산업센터인 진주 윙스타워에서만 관련 확진자가 이틀새 총 7명이 발생했다. 사진은 진주 윙스타워. /사진=뉴스1

경남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6명이 추가돼 총 10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지식산업센터인 진주 윙스타워에서만 관련 확진자가 이틀새 총 7명이 발생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31일 오후 5시 이후 추가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며 추가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추가 확진자 6명 중 1명인 '경남 99번' 확진자는 진주에 거주하는 40세 남성으로, 전날 확진된 경남 98번 확진자와 함께 진주 윙스타워 내 직장에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 100번·104번 확진자 역시 전날 확진된 윙스타워 방문자 97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들로 확인됐다. 이어 경남 103번 확진자는 10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드러났다.

김 도시자는 이로써 윙스타워와 관련된 확진자가 오늘(1일) 4명이 더 늘어 총 7명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달 28일 확진된 경남 93번 확진자가 지난달 14일 윙스타워에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고 이후 97번(22일 윙스타워 방문), 98번(윙스타워 내 근무자) 확진자가 윙스타워에 방문했거나 직장을 둔 것을 파악했다.


이에 경남도는 윙스타워를 유력한 감염원으로 추정하고 어제부터 윙스타워 건물 전체를 임시 폐쇄하고 출입을 통제했다.

더불어 윙스타워 출입자들을 위한 별도의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유증상자 검사를 실시하고, 윙스타워 내 전체 종사자와 방문자 명단도 파악 중이다.

김 지사는 "윙스타워의 최초 감염원은 아직 확인 중"이라며 "진주시 인근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심각하게 우려되니 진주시와 인근 도민들은 외출과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