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가 텔레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디지털성범죄 피의자 140명을 검거했다. 그중 97명이 n번방 등 성착취 영상을 소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2일 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SNS를 이용한 디지털성범죄 98건에 140명을 검거했으며 그중 23명을 구속했다. 검거된 피의자의 연령층은 20대가 78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0명, 10대가 25명이었다.
특히 97명이 n번방 등 성착취 영상을 소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경찰은 조주빈이 박사방 공동 관리자로 거론한 닉네임 ‘사마귀’, ‘부따’, ‘이기야’ 중 2명은 이미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한명도 검거된 피의자 중 관련 닉네임을 쓴 사람이 있는 지 확인 중이다.
박사방과 관련해서는 서울지방경찰청이 조주빈을 포함한 박사방 공범 14명을 붙잡아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중 4명은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은 박사방에서 서울 모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보조 업무에 종사하며 여성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후 조주빈에 제공한 공익근무요원 A씨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다.
경찰은 박사방의 경우 닉네임 1만5000여개를 확인했고 조만간 유료회원을 중심으로 검거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은 확보한 조주빈의 휴대전화의 포렌식이 완료되면 유료회원을 추가로 특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경찰은 박사방 외에도 n번방(갓갓)과 프로젝트 N방(로리대장태범) 등도 대화방에 참여한 닉네임 등을 통해 가입자 현황을 분석 중이다. 영상을 소지만 했어도 검거 대상이다.
경찰 관계자는 "성착취물의 제작자, 유포자는 물론 가담·방조한 자 전원에 대해 모든 역량을 투입해 철저히 수사하겠다"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끝까지 추적·검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지방경찰청은 박사방에서 서울 모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보조 업무에 종사하며 여성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후 조주빈에 제공한 공익근무요원 A씨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다.
경찰은 박사방의 경우 닉네임 1만5000여개를 확인했고 조만간 유료회원을 중심으로 검거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은 확보한 조주빈의 휴대전화의 포렌식이 완료되면 유료회원을 추가로 특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경찰은 박사방 외에도 n번방(갓갓)과 프로젝트 N방(로리대장태범) 등도 대화방에 참여한 닉네임 등을 통해 가입자 현황을 분석 중이다. 영상을 소지만 했어도 검거 대상이다.
경찰 관계자는 "성착취물의 제작자, 유포자는 물론 가담·방조한 자 전원에 대해 모든 역량을 투입해 철저히 수사하겠다"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끝까지 추적·검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