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택 대피 명령이 확대되며 거의 모든 미국인이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확진사례 대부분이 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택 대피 명령이 확대되며 거의 모든 미국인이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확진사례 대부분이 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CNN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카운티에서 확진 사례의 3분의 1이 교회 연관이라고 전했다. 교회 예배, 교회 신도들간 사적인 만남 등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모든 종교를 가진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기를 촉구하기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인구의 95.9%인 약 3억1500만명이 이미 자택 대피 명령을 받았거나 곧 받게 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주(州) 정부 차원의 명령뿐 아니라 시·카운티 등 그보다 작은 단위의 지방정부가 내린 명령까지 포함한 것이다.
자택 대피 명령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이 식료품 구입이나 병원·은행 방문, 의약품 구매처럼 생활에 필수적인 활동을 제외하고는 집 바깥으로 외출하지 못하도록 한 고강도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