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김범은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에서 이동욱(이연 역)의 배다른 동생 '이랑'으로 등장한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 '이연'과 그를 쫓는 프로듀서 '남지아'(조보아 분)가 그리는 판타지 멜로극이다. 기존에는 여자 구미호가 주로 나왔던 데 반해 남자 구미호가 등장하는 게 특징이다.
김범이 맡은 '이랑'은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로 누구보다 인간을 경멸하며 때때로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사람들을 꾀어 무시무시한 대가를 치르게 만드는 인물이다.
김범이 출연한 드라마는 지난 2016년 SBS '미세스캅2'이 마지막이었다. 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다가 지난달 13일 소집해제됐다. 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오는 김범이 어떤 색다른 모습의 구미호 역할을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구미호뎐'은 지난 2018년 '작은 신의 아이들'을 연출한 강신효 PD와 한우리 작가가 뭉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