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매가격이 0.03%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2%→0.06%)은 상승폭 축소, 서울(-0.04%→-0.05%)은 하락폭 확대, 지방(-0.01%→-0.01%)은 하락폭이 동일(5대광역시 –0.01%→0.00%, 8개도 -0.02%→-0.01%, 세종0.24%→0.18%)하다.
서울(-0.04%→ -0.05%)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대출규제, 보유세 부담(6월1일 기준), 세계경제성장률 하향조정(-0.5%포인트, OECD) 등 다양한 하방 요인 작용으로 관망세가 확대돼 주요지역이 대체로 급매 위주로 거래되며 3주 연속 떨어졌다.
강남 11개구(-0.08%→ -0.09%)의 경우 강남4구는 강남(-0.27%)·서초(-0.26%)·송파구(-0.19%)는 정부규제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수심리가 꺾이며 주요 지역·단지의 하락세가 지속됐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곽지역도 매물이 증가하며 하락폭이 커졌다. 강동구(-0.03%)는 고가 단지 뿐만 아니라 일부 중저가 단지에서도 급매가 거래되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강남4구 이외의 지역은 관악구(0.05%)가 봉천동 위주로, 구로(0.04%)·강서(0.02%)·금천구(0.02%)는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지만 그 외 지역은 보합 내지 하락했다.
강북 14개구(0.00%→ -0.02%)는 마포(-0.06%)·용산(-0.05%)·성동구(-0.02%) 등 주요 대표 단지의 호가 내림세가 지속됐다. 그동안 강북의 상승세를 이끌던 노원(0.00%)·도봉(0.00%)·강북구(0.00%)는 보합 전환되며 강북은 전체 보합에서 지난해 7월 첫째주 이후 41주 만에 하락 전환됐다.
시도별로는 ▲인천 0.21% ▲세종 0.18% ▲대전 0.12% ▲경기 0.09% ▲울산 0.03% 등은 상승, 전북(0.00%)은 보합, 제주(-0.07%), 서울(-0.05%), 대구(-0.04%), 경북(-0.03%), 광주(-0.03%) 등은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