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의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가 전도유망한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RB라이프치히)에게 "팀에 남으라"고 조언했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마테우스는 최근 독일 '스카이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파메카노는 경험을 좀 더 쌓고 이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998년생인 우파메카노는 유럽이 주목하는 수비수다. 185㎝-83㎏의 당당한 체구에 빠른 속도까지 더해져 일찌감치 라이프치히 수비진의 한 자리를 당당히 차지했다.
잠재력이 돋보이는 우파메카노 영입에 많은 명문 구단이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잉글랜드의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이 우파메카노와 연결된다.
하지만 마테우스는 우파메카노가 독일 무대에 좀 더 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테우스는 "난 그가 좀 더 경험을 쌓은 뒤 어느 빅 클럽에서든 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유럽의 명문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갖는 건 놀랍지 않은 일이다. 아직 2% 정도 배울 점이 보이지만 그는 대단한 선수다"라고 극찬했다.
마테우스는 독일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출장 기록(150경기)을 보유한 전설적인 미드필더다. 그는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바이에른 뮌헨, 인터밀란 등 명문 구단을 거친 뒤 지난 2000년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