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30대 상장사의 직원연봉이 평균 9025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일기업의 직원연봉 평균 9147만원에 비해 1.3% 하락한 것이다.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 격차는 약 3000만원에 가까웠다.
남성 직원의 평균연봉은 9793만원으로 여성 직원의 평균연봉 6821만원 보다 2972만원이 높았다. 전년대비 연봉 상승폭은 남성 직원 평균연봉은 전년(9985만원) 대비 1.9% 하락했고 여성 직원 평균연봉은 전년(6708만원) 대비 1.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직원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은 ‘셀트리온’으로 올해 직원연봉 평균은 6900만원으로 전년(평균 5900만원) 대비 16.9% 올라 평균연봉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올해 직원연봉이 평균 7500만원으로 전년(6500만원) 대비 평균연봉이 15.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LG생활건강(12.7%) ▲네이버(9.7%) ▲SK하이닉스(9.4%) 순으로 직원연봉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직원의 평균연봉 상승폭이 가장 큰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남성직원 연봉이 평균 8300만원으로 전년(7100만원) 대비 16.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셀트리온(12.5%) ▲네이버(9.5%) ▲LG생활건강(9.0%) ▲SK하이닉스(7.8%)와 삼성SDS(7.8%) 순으로 남성직원 연봉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직원 평균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은 ‘셀트리온’으로 여성직원 연봉이 평균 6400만원으로 전년(5300만원)에 비해 20.8%의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기아자동차(18.0%) ▲삼성바이오로직스(15.8%) ▲LG생활건강(15.2%) ▲넷마블(12.1%) 순으로 여성직원연봉이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30대 상장사 중 지난해 직원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하이닉스’로 작년 직원 1인당 평균연봉이 1억174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SK텔레콤(1억1600만원)과 SK이노베이션(1억1600만원)이 높아 SK 계열사 3사가 1~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에쓰오일(1억1032만원), 삼성전자(1억800만원) 순으로 직원연봉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