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4월 셋째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세가격은 0.02%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 경기·인천(0.03%→0.03%) 서울(0.02%→0.02%) 지방(0.01%→0.01%) 5대광역시(0.01%→0.01%)는 상승폭이 동일했고 8개도(0.00%→0.01%) 세종(0.30%→0.17%) 등은 오르거나 내렸다.
서울은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거나 역세권 및 상대적으로 그동안 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단지 위주로 올랐다.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일부 지역은 떨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강남 11개구(0.02%→0.03%)의 경우 강남4구는 전반적으로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남(0.08%), 서초구(0.01%)는 삼성·서초동 등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있거나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뛰었다. 강동구(0.06%)는 명일동·둔촌동 등 저가 단지 위주로, 송파구(0.01%)는 송파동·가락동 일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4구 외 지역은 구로구(0.08%)가 개봉·구로동 등 매매가격 상승 영향으로, 동작구(0.05%)는 노량진·신대방동 구축 위주로, 관악구(0.05%)는 봉천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양천구(-0.03%)는 입주물량(신정뉴타운 아이파크위브, 약 3045가구)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
강북 14개구(0.02%→0.01%)의 경우 마포구(0.04%)는 도화동·아현동 역세권 위주로, 성북구(0.04%)는 그동안 상승폭이 낮았던 하월곡·동소문동 위주로, 성동구(0.03%)는 금호동 신축 및 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반면 노원구(-0.01%)는 상계동 일부 구축 대단지 위주로 떨어졌다.
시도별로는 ▲세종 0.17% ▲인천 0.10% ▲울산 0.07% ▲대전 0.06% ▲전남 0.04% 상승, 충북(0.00%)은 보합, 제주(-0.04%), 광주(-0.01%), 대구(-0.01%), 부산(-0.01%)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