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이스포츠의 ‘비디디’ 곽보성이 LCK 어워드에서 레귤러 시즌 MVP를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젠지 이스포츠의 ‘비디디’ 곽보성이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개막과 함께 신설한 ‘LCK 어워드’에서 레귤러 시즌 MVP를 포함 3관왕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LCK 어워드는 해당 스플릿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업적을 조명하기 위해 이번 시즌부터 도입됐다. 시상은 올 LCK팀, 영 플레이어, 베스트 코치, 레귤러 시즌 MVP,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파이널 MVP 등 7개 항목에서 이뤄진다.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올 LCK팀은 ‘너구리’ 장하권(담원 게이밍),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이하 젠지 이스포츠), ‘테디’ 박진성(T1), ‘케리아’ 류민석(드래곤X)이 선정됐다.


LCK 어워드에서 올 LCK팀을 수상한 5명의 선수들. 왼쪽부터 '너구리' 장하권,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테디' 박진성, '케리아' 류민석. /사진=라이엇 게임즈
‘비디디’ 곽보성은 올 LCK 팀 수상과 함께 이번 시즌 1200 POG 포인트로 1위에 올라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을 수상했다. 레귤러 시즌 MVP 부문에서도 137포인트를 받아 해당 부문에서 2위로 선정된 ‘쵸비’ 정지훈(드래곤X)을 26포인트 차이로 따돌리며 LCK 어워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영 플레이어 상은 신인답지 않은 모습으로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POG 포인트 900점을 기록한 드래곤X의 서포터 ‘케이라’ 류민석이 차지했다.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감독 및 코치에게 수여되는 베스트 코치상은 이번 시즌 T1에 새로 부임한 김정수 감독에게 돌아갔다.

결승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파이널 MVP부문은 오는 25일 진행되는 ‘2020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LCK 어워드는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OG)를 제외하고 지난 17~18일 각 팀 감독, 대표 선수, 국내 및 해외 중계진, 분석데스크 출연진, 옵저버, 기자단 등 약 40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