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
AFC는 27일 박지성이 등장한 브레이크 더 체인(#BreakTheChain) 캠페인 영상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주의사항 등을 소개했다.
이 영상에서 박지성은 "우리는 같은 팀에서 공동의 적(코로나19)과 경기하고 있다"라며 "성공을 위해서는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사람들의 삶과 경제는 코로나19의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라며 "우리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의학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지성은 "걱정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긍정적인 사고와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영웅들인 의사, 간호사 등이 위험을 무릅쓰고 우리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매일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식량을 나눠주고 병원에 피를 기증하거나 주변 노인들을 돌보는 이들을 잊지 말자. 작든 크든 이런 노력들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삶에 닿는다"면서 "브레이크더체인 팀의 일부가 되어달라.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브레이크 더 체인' 캠페인은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19의 고리를 끊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AFC 가맹국 소속 대표팀 및 구단들 주축 선수들과 과거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이들이 나선다.
AFC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아시아 선수인 박지성이 세계 축구팬들에게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