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평택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평택공장의 불을 끈다.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생산량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다음달 4일 대체휴가를 활용해 평택공장 1, 3 라인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가동중단은 노사 간 합의를 통해 결정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생산량 조절이 목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자동차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요 브랜드의 자동차 생산공장이 지난달 중순 이후 장기간 가동을 멈췄다. 수요 위축으로 판매망까지 마비된 상태다. 수출길이 끊기면서 이달 국산차의 수출 물량은 전년동월대비 4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