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있다. /사진=뉴스1
정부가 일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물품 지원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재차 선을 그었다.
28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는 아직 일본에 대한 지원을 추진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국내 방역에 영향을 받지 않는 선에서 국산 방역물품에 대한 수출과 인도적 지원요청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일본 '아사히 신문'에서는 한국 정부가 검사 키트를 일본에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국 정부 고위 관료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정부는 일본 방역물품 지원과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반박했다. 외교부는 지난 27일 "우리 정부 차원에서 일본 정부에 대한 마스크 지원 타진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윤 반장도 "국내 공급의 여력이라든지 지원대상국의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지원한다는 기본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지만 대일본 지원은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거듭 확인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