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소속 선수들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시 급여 인상과 관련, 법률자문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인 '더 선'(The Sun)에 따르면 맨유 선수단은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확보할 경우 25% 인상된 임금을 받을 예정이었다. 더 선은 "많은 최상위 클럽들이 선수들과 계약하면서 유럽대항전에 출전시 보너스 조항을 삽입하고 있다"며 "많게는 50만 파운드까지 된다"고 보도했다.

다만 "올 시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소될 경우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없어 최대 5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추가 급여를 받을 수 없다"며 "선수들이 변호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순위로는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없다. 리그 4위까지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손에 쥘 수 있기 때문. 맨유는 리그 5위에 머물고 있으며 4위 첼시와 승점차는 3점이다. 앞으로 남은 9경기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는 있다.

일각에선 2위 맨체스터시티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으로 유럽대항전에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아 맨유가 출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부푼 상태다.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할 경우 마커스 레쉬포드는 기존 주급 20만 파운드에서 25% 인상된 25만파운드를 더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