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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를 포함한 희귀금속 관련주가 4일 평균 10%가 넘게 급상승했다.

이날 오후 3시 20분 현재 희귀금속 테마주는 전 거래일대배 평균 10.12% 올랐다. 전체 13개 종목 중 8개 종목에 오름세를 나타내는 붉을등이 켜졌다.

8개 종목 중에서도 6개 종목은 두자릿수 상승률을, 2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 공방이 불거지며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시작할 수 있다는 우려가 희토류 관련주를 급등시켰다는 분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중국에 코로나19 확산 책임을 묻는다며 1조 달러 상당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이 재점화 조짐을 보이면서 희토류가 다시금 양국의 견제 무기로 부각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희토류 관련주로 불리는 유니온과 유니온머티리얼은 전일대비 각각 30%, 29.03% 올랐다. 이어 노바텍은 24.03%, 티플랙스는 18.36%, 쎄노텍은 17.27%, 대원화성은 10.89%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희토류는 중국이 97%를 공급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희토류는 12만5000여톤이 소비되고 있다. 희토류는 열과 전기가 잘 통해 전기, 전자, 촉매, 광학, 초전도체 등에 쓰인다. 중국이 무역전쟁 보복으로 희토류의 수출 중단할 경우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