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이 싱(57·피지)을 비난했던 브래디 슈넬(35·미국)이 결국 사과했다. 사진은 비제이 싱. /사진=로이터
비제이 싱(57·피지)을 비난했던 브래디 슈넬(35·미국)이 결국 사과했다.
슈넬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어제 싱에게 무례한 발언을 했다.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방법으로 이야기해야 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배우고 발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슈넬은 최근 싱이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투어(2부)에 출전하려 하자 “당신이 2부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면 정말 쓰레기다”라며 “당신 앞에서 이야기해줄 것”이라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PGA 투어에서 엄청난 상금을 벌어들인 스타 선수가 콘페리투어에 출전하는 것은 젊은 선수들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싱은 슈넬의 비판에 반응하지 않았지만 골프 팬들과 동료 선수들 사이에서는 슈넬의 비판이 과도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