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남도육감은 13일 "청정 지역인 전남의 특성을 고려해 60명 이하 초중학교에 대한 13일 등교개학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관련해 우려을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장 교육감은 "어제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인자가 75명에 달한다. 앞으로 각 지역에서 추가 감염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등교개학을 앞두고 비상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청은 원어민 교사 그리고 전남 교직원들 중 지난 연휴기간 중 서울 방문자 그리고 이태원 지역 및 클럽 방문자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원어민교사와 교사와 교원 등 49명이 홍대나 이태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했다. 이중 2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9명은 검사를 의뢰하거나 의뢰할 예정이다.
장 교육감은 "열심히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등교개학을 준비했지만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13일 등교개학에 대한 방침은 교육부가 질본, 중대본과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